프로필

산더우먼제이니

  • 주작덕룡 공룡능선 가볼까?
남도의 공룡능선이라 불리는 주작덕룡연계산행은 4월이면 암릉속에 피어나는 진달래를 보기위해 전국에서 산객이 모여든다.

쉽지않은 코스로도 유명하며, 꽃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전남 강진과 해남에 걸쳐있는 아름다운 2개의 산을 주작덕룡 종주산행이라 부른다.

사진촬영명소로, 또 백패킹 명소로 유명해서 부지런히 개화시기에 맞춰 가는게 포인트!
공룡등을 닮은 이곳을 찾아가보자!

상급자라면 보통 8시간안에 들어올 수 있다.
하지만 보통은 10시간이상 소요된다. 정체구간이 많고 길이 좁기 때문에(4월 한정) 양보와 체력, 스피드가 중요하다.

※안내산악회기준 12~14시간을 준다. 그 안에 산행을 마쳐야한다.
(안내산악회는 보통 새벽 3시~오후 5시까지 시간을 줌. 시간내 등산이 어렵다면 중간에 탈출가능!)
산행의 시작점인 덕룡산 들머리인 소석문에 도착하면 개인택시 번호가 많이 보인다.
저 개울을 건너기전에 사진을 찍어두어, 돌아올때 탈 택시를 미리 알아두면 편리하다
▶덕룡산 소석문 ~ 작천소령(수양리재)
6.95km 까지 1차 관문으로 생각하면된다.
날머리까지 약 60여개의 봉우리를 넘어가야하는 힘든 여정이지만 거기까지 가면 60%정도 간거다.
저 개울(사진 1)을 건너면 들머리 시작이다.

▶저렇게 가파른 사족보행이 곧장 시작된다. 
뒤로 보이는 즐비한 주차행렬. 
매년 4월이면 전국 산악인들의 인파로 인산인해이므로, 
초입에는 사진을 찍기보다는 빠르게 통과하는것이 정체를 피하고,
긴 산행시  체력안배에도 좋다.
가다보니 나오는 진달래동산! 예뻐서 몇장 빠르게 찰칵찍고 호다닥 걷뛰하면서 작천소령을 향한다.

봄비가 온뒤라 꽃은 많이 떨어졌지만 사진찍기에는 충분했다.

​첫번째, 많이 알려진 동봉가는길!
이곳은 우회로를 선택하는것이 좋다.

높은 봉우리로 직진하면 몇시간뒤 도가니는 탈탈 털려있다. 긴 산행이니 우회로를 이용하자.
▶ 동봉도착!(420m)
▶군데군데 이정표가 잘 정비되어있다.
덕룡산의 정상  덕룡산 서봉(433m)은 뾰족하다. 
동봉과 서봉의 거리는 300m밖에 되지않는다. 

서봉까지 가파르게 가기때문에 오르내릴때 힘이 많이 딸린다.
체력비축을 위해 서봉은 굳이 올라가지않아도 된다. 
어차피 60여개의 봉우리가 이름만 없을뿐 모두 비슷하기에.
주작덕룡산은 봉우리마다 앉으면 사진명소가 된다. 
푸른 바다와 초록 논밭이 한눈에 펼쳐지는 시원한 남도의 풍경들이 눈에 들어온다
서봉 이후로는 능선길과 작은 봉우리들이 반복되며 이어진다.
뒤로보이는 서봉과 토르망치를 지난다.
샤넬의 카멜리아는 못메도 덕룡산 카멜리아밭에는 앉아볼 수 있다.
진달래의 분홍빛도 마음을 몽글하게한다.
동백향기 그윽한 남도의 산에 온 실감난다.
드디어, 주작산덕룡봉(475m) 도착! 출발지에서 약 5.7km왔다.
작천소령까지 0.63m남았다.
이곳에서는 주작산공룡능선이 한눈에 펼쳐진다.
능선이 매우 아름다워 사진을 많이 찍는다.
이후로 아름다운 바위들을 넘고 또 넘었다.
작천소령까지 왔다.
이곳에서 많은분들이 식사를 하기에 나도 합류했다.
여기서 백패킹을 하거나, 텐트치고 자는 사람들도 많이 보였다.

들머리기준 약 8km정도 온것같다.

* 백패커들의 박지 추천: 덕룡봉, 작천소령, 주작산 오소재,오심재, 두륜산까지간다면 노승봉과 만일재도 추가!)

* 물보급은 근처 오소재약수터에서 가능!
​주작산(공룡능선): 작천소령(수양리재)~오소재​

4.5km 약 3시반정도 소요라고함.(개인차 큼)봉황의 상서로운 기운이 스몄다고한다. 그럼한번 가볼까?
▶ 주작산 코스역시 3군데 탈출로가 잘 나와있다. 
 당일 컨디션에 따라 산행이 어렵다면 중간에 내려올 수 있으니 미리 알아두자.

(탈출로 4곳: 수양마을, 관광농원,작천소령,오소재)
★유경험자가 없었다면 헷갈렷을 길이다.
여기서 반드시 이정표를 잘 살펴야한다.
두륜산 방향으로 가야 주작산 종주길이 나온다.
이후, 사진이 별로 없다.
정체구간이 너무 많아서 (1렬로 좁은길에 상,하행 산객들이 양보하면서 가야한다.) 서있는 시간이 너무 많았다. 
병목현상으로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보니 다들 예민해진다.
특히 밧줄잡고 1명씩밖에 오르내리지 못하는 구간이나,
스템플러가 박힌 암릉길에서, 반대편산객들이지나가길 기다리면서 보낸 시간이 엄청 많았다.ㅜㅜ
이런곳들은 반드시 양방향 통로로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험난한 절벽길과 암릉을 몇개 더 지나 드디어 거의 다와간듯한다.
오소재 2km 전방부근즈음부터 암능구간이 끝나고 실크로드 느낌이다.
오소재까지 무사히 도착했다. 
이곳에 오니 주작산부터 시작하는 등산안내도가 잘 나와있다.
아래로 살짝 걸어내려가면 오소재 쉼터(주차장)가 나온다.
해남 오소재쉼터 화장실 깨끗하다. 
화장지도 비치되어있다. 사랑해요, 해남군 ^^
쉼터 바로 옆에 보이는 두륜산 입구! 
이곳은 두륜산 들머리이다. 
두륜산은 대흥사를 품은 전남 해남의 명산으로 알려져있다. 
보통 덕룡~주작~두륜산까지 3산종주를 많이들 한다. 

아니면, 주작/덕룡종주산행하고 하루 잔 다음날(보통 백패킹하거나 인근에서 오토캠핑하거나 숙박) 두륜산까지 산행한다.

나도 조만간 산객들이 적을때 당일 3산 종주를 하고싶다는 생각을 했다.
보통 이런 종주산행은 평속이 맞지 않으면 어려움이 많다.
스트라바와 트랭글을 보니 10시간~12시간씩 산행을 한분들이 많았다.

여유있게 산행하는것도 좋지만, 새벽 3시부터 예쁜 풍경을 못보고 힘겹게 산에서 한나절을 보내기보다는,
해가 뜬 아침 시간부터 출발해 60봉의 아름다운 봉우리를 맘껏 감상하고,
빠르게 내려와 남도 미식여행 하는것을 더 추천한다.
  • 태백산으로 크리스탈상고대 보러가요!
태백산은 난이도가 어렵지않아서 누구나 쉽게 갈수 있는 국립공원이다.
또 부쇠봉과 문수봉코스는 돌탑 등 아름다운 장관을 볼수있기에 추천한다.
또한 하산길도 낙차가 크지않아 산책길처럼 편하게 내려올수있다.
오늘의 코스는 유일사-장군봉-천제단-부쇠봉-문수봉-제당골-당골이다.
기온:4.3도/체감 0.2도.

올라가기전에만 저렇다. 꼭대기에 가서 냉동고에 얼어붙었다. 

절대 산 아래 일반적인  날씨를 믿어서는 안된다.
태백산 유일사 코스는 경사가 거의 많이 없다. 그냥 동네산 수준이다. 어렵지않게 오를수 있다.

조금만 올라가도 얼음이 달린 나무들이 나타나기 시작...
날씨요정은 없었다.

비가 내렸다. 

운행하면 넘 더울것을 알면서도 하드쉘을 입고 올랐다. 

젖을수는 없으니 쉘을 입다가..넘 더워서 또다시 나중에는 벗었다가 보슬비에 젖고...날씨가 협조하지않아 조금 힘든 겨울산행이었다.

하지만 

얼마지나지않아 나타난 수정체상고대!!

정말 아름다웠다. 눈꽃나무만 보다가  신기해서 자꾸만 손이갔다. 새우깡은 아닌데...고드름처럼 나뭇가지마다 코팅된 고드름!! 완전 신기했다.
그리고 그 유명한 태백산 주목 군락지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아...좀 아쉽다..푸른것은 아니지만 하얀것도 아니지만 투명하게 빛나는 너는 뭘까?
붉은 나무. 태백산에서 우리보다 오래살았고, 이후로도 더 오래 살거라는 나무.
태백산은 강원도 태백시와 경상북도 봉화군에 걸쳐 있는 산. 
태백시 일대 17.440 km2만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오늘은 곰탕뷰라서 어디가 어디인지 가늠하기 힘들다. 

평소 강원도쪽 아이들은 소풍으로 흔하게 온다고한다. 
마치 광주 아이들이 김밥먹으러 스윽 올라가는곳이 무등산이듯이 이쪽은 그런가부다.
이정표가 얼어있다. 고드름 달린 이정표.. 
이제 천제단이 300미터남았다. 별로 힘든구간도 없이 어느덧 다 왔다.
장군봉 도착.
바로 근처에 있는 천제단
예전에 제사를 지내던 곳이라한다. 사람들이 열심히 막걸리를 따르며 제를 지낸다.
이색적인 풍경이다.

단군때부터 그랬다고하는데,듣다보니 우린 그때나 지금이나 사는게 비슷한가부다.기도에 의지하는 인간의 심리.

이때는 비가 눈으로 바뀌고...눈보라일까..비바람일까..진눈깨비일까...섞인 겨울의 강풍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문수봉!!! 1,517m!

돌탑들이 신기했던곳.
우리는 망경사로 가지않고 

부쇠봉(1547m)과 헬기장을 거쳐(거치지 않고 갈 수도 있다), 문수봉으로 간다.

약 2km의 등산로를 거쳐 정상에 있는 돌탑 5개가 장관이라기에 사진을 남긴다.


이곳에서는  날이 좋으면 망경사와 멀리 함백산과 풍차가 조망되며, 

반대편으로는 인근의 봉화군에 있는 달바위봉(월암봉), 청옥산과 첩첩산중 산그리메가 조망된다고한다.


오른쪽으로 500m 더 가면 소문수봉이 있으나, 이 곳에는 돌탑이 없으며, 
문수봉으로 되돌아가서 망경사, 반재를 거쳐 당골/석탄박물관으로 내려오거나 (4.4km), 

석탄박물관 쪽으로 내려오거나 (2.7km), 선택은 자유이다.

우리는 당골로 내려간다.
크리스탈 상고대의 향연으로 체감 영하 20도의 기온에도 우리는 열심히 사진을 남겼다.

눈이 흩날리고  있었다...

크리스탈상고대 in 태백산

이 모든건 추억.

바람이 불 때마다 부딪히는 소리들이 노래를 만들고있었다.

청아하게 울려퍼지는 상고대들의 소리를 들으면서 서있노라니
칼바람에 내 귀는 날아가지만
태백산갬성은 잃지못하지...

​발이 푹 빠지던 구간...

스틱도 눈속에 꽂아두기
신기했던 바위를 지나고..
곳곳에 피어난 얼음 상고대도 한번씩 보면서

우리는 재잘재잘 잘 내려왔다.

물론 눈길이 너무 미끄러워서 자빠링도 여러차례 ㅋ
하산길에 보니

태백산눈축제를 한다고 눈조각 경연대회용 눈이 잔뜩 쌓여있었다.

눈꽃상고대를 보지못해 아쉬웠지만, 
하지만 또 그런대로 겨울을 즐기는 우리는 웃음꽃을 피우며 다음 태백산에 올 날을 기약했다. 
태백산이야기 끝.
  • 공룡능선에서 설며드세요^^
설악산 대청봉!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싶어하지만 높이때문에 망설이는 산.
대청봉에 올라 일출을 보고, 공룡능선을 거닐며 설악의 산세를 보고나면 다른세상에 온 듯한 기분에
한번도 안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가본이는 없다고한다.
대청봉을 빠르게 찍고 공룡능선타고 절경을 자랑하는 비선대로 하산하는 루트를 소개함.

보통 안내산악회나 대형버스를 이용해 가는것이 주차대란을 피하고 정신건강을 이롭게 하는 비법.
자차 가지고가면 주차장에서 등산로입구까지 걸어오다 더 힘들다.
때는 저녁 9시 30분! 28인승 버스가 광주를 출발한다.

지방러들에게 설악산당일산행이란, 전날 저녁부터 준비하는 대장정이다.

새벽 2시반에 도착한 주차장.

버스는 등산색을 입구에 내려주고 주차불가때문에 멀리 떨어진 회귀점 부근 다른 주차장으로 간다.
새벽 2시 30분 만물사주차장 도착!

인산인해...오마이갓.

오색입구에서 화장실도 가고, 
옷맵시도 가다듬고(화장지없음 주의. 안깨끗함 주의) 출발하시기바란다.
정상까지가는길에 중도에 화장실은 없다.
깜깜한 밤을 밝히는 헤드랜턴 행렬이 이어지고,가파른 업힐이 무지막지하게 이어진다.

사람들이 기차놀이하듯 올라가기때문에 치고올라가지않으면 일출을 놓친다.
가파른 길을 거의 쉬지않고 올라가니 설악의 아름다운 일출!

캬아..설악일출이라니. 대청봉 일출이라니. 말잇못.
인증대기줄이 어마어마하다. 
보통 30~1시간씩 줄서야한다.,
열심히 줄 서고 사진찍고 중청대피소로 내려가(대청봉 기준 10분정도소요)밥을 먹는다.
중청대피소도 전쟁터 피난민을 방불케하는 인 파들로 넘쳐난다.
빠르게 자리잡고 밥먹고 공룡능선입구로 향한다.
오늘 버스에서 26명중  7명이 선택한  A코스!!!
(오색-대청-중청-소청-공룡능선-마등령-비선대)

보통 안내산악회는 A,B,C코스를 준비해준다.

A코스가 매우 험하고 힘들기때문에 충분히 연습하지않으면 선택을 권하지않는다.

또한 버스 출발시간이있으므로 공룡능선을 갈때는 코스를 잘 선택해야한다.
체력이 걱정된다면, A와 B중 하나만 골라서 나눠서 가보시길 권한다.
희운각에서 공룡으로 들어서면서 느껴지던 설렘!

어마어마한 업힐구간에 발걸음이 망설여진다.

끝없이 오르내리는 공룡등딱지 타는 아름다운 설악산!

너무 유명해서 설명이 필요없는 설악산의 기암괴석들!!!

그 유명한 킹콩바위!!!
어디서든 그림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여러번 오신분이 있다면 반드시 시키는대로 가서 서야한다.
마등령삼거리부터 다리가 넘~~~~~ 힘들었다. 
이게 내 다리인지 누구다리인지 구분이 안갈 정도될 즈음 아직도 하산이 남았다는게 지옥같았다.
그래도 가야하기에 마등령을 내려가는데...끝이 보이지않는 하산길에 도가니 탈탈 털렸다.
비선대 하산길은 계곡물과 단풍잎이 절경을 자랑하지만
멘탈이 가출한 만신창이인 상태에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 게 아쉽다.
비선대를 지나 신흥사까지 왔을땐 사람들이 화려한 식당과 카페에서 주말을 즐기는게 보였다.
설악동탐방지원센터에서는 국립공원스탬프투어 등산객을 위한 스탬프가 준비되어있다.
스탬프투어를 하고있다면 꼭 잊지말고 찍기바란다.
신흥사를 지나 아래로 조금 더 내려오면 버스, 택시 승강장이 있다. 
승강장 가기전 카페나 편의점이 있기때문에
음료를 사먹고 체력을 보충해야 그나마 제정신이 조금 돌아온다.
아아를 마시면 천국에 온듯한 기분이 드니 꼭 추천! ㅋㅋ

우리는 버스가 있던곳(만물사 주차장)까지 택시를 타고(요금 7천원) 돌아왔다. 
택시타는게 이렇게 행복한거라며 웃었다.
우리 다리가 붙어있는지 인지할 수없는 상태였기때문이다.
마등령에 도가니는 헌납하고왔지만
아름다운 설악산뽕은  모든걸 잊게 만든다.
4.30.에 산방기간이 끝나면 푸른 설악으로 또 달려가고싶다. 
산방기간제한 때문에
매 년 5월에는 등산객이 넘쳐난다.

때문에 산방이 끝난 바로 그 주 보다는 그다음주 이후에 가시길 추천!
올 봄에는  꼭 반대코스로 돌아
(마등령에서 출발해서 희운각대피소로 나오는) 내 도가니도 지키고,
조금더 살방하니 설악을 느끼고싶다.

잘있어~ 설악아 ^^ 
또갈게.
  • 등린이인데 천왕봉 쉽게가는 방법 있을까요? 넵!
1. 지리산 천왕봉!
등산을 시작하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곳이다.
하지만 고지가 높고 산세가 험한 지리산을 무작정 도전하다가는 낭패보기쉽다.
이럴때 버스를 이용해 험한 등산코스를 단축해서 오르면 조금 더 부담없이 빠르게 천왕봉을 갈 수 있다.
등산러 몇개월차에 접어든 이들이 가장많이 물어보는 질문중에 하나인 천왕봉 빠르게 가는법에 대해 알려드림.

2. 또,
하산길은 원점회귀를 하게되면
계단돌길이 무한반복되어,  지루할 뿐 아니라 
하체 관절 과부하가 지속되어 초보자들은 중산리 하산지옥길에서 퍼지기 십상이다.
이보다는 
세석~거림방향, 일명 지리산데이트산책코스로 하산하면서,
시원한 계곡물소리를 보고 들으면서 하이킹의 즐거움을 느낄수 있는 하산길을 추천.
초보자들에게 등산의 재미를 줄 수 있는 거림 오솔길을 추천한다.

+ 대신, 하산 후 택시로 차량회수를 해야하는 점은 유의.(택시비 3만원)

3. 택시비가 부담되거나 더 빨리 하산하고싶다면 처음왔던대로 다시 하산하면 된다.
새벽 5시광주에서 지리산 중산리탐방지원센터로 출발.
6시반쯤 도착했다.
중산리주차장에 주차 후 조금 걸어올라가면 정류장이 보인다.
순두류행 버스를 기다린다.  4번사진을 바라보고 서있는곳이 대기줄.
이 앞 매점에서 김밥도 살 수 있다.(품절유의)
버스줄이 이미 있다. 
미리 챙긴 현금으로(1인 2천원) 버스를 기다리니 곧장 온다.
▶버스시간은 평일첫차 07:00 ~ 막차 17:30(주말상이)

버스요금은 어른 2,000원/학생 1,000원이다.

(우리는 20분정도 기다렸다. 저 시간표(3번사진)는 참고용이며, ★주말에는 보통 20분간격으로 계속 운행★하고있다고한다.)
순두류~천왕봉 소요 거리는? 4.8km! 

산행길은 그다지 어렵지않다. 푹신한 야자매트와 계단돌길이 적당히 섞여있다.
이름모를 야생화들과 들풀들과 계단을 올라가다보면 조망이 터진다.
운무가 아름다운 날은  지리산 산그리메가  펼쳐지면서
천왕봉이 가까워온 걸 느낄 수 있다.
고사목이 보이기시작하면 거의 다 왔다는 뜻이다(15번 사진)
여기서부터 아름다운 사진스팟이다.
고사목과 운무가 어우러진곳에서 이쁜 사진을 많이 찍을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 급계단 몇개를 돌아올라가면
드디어 천왕봉이다.
천왕봉은 늘 사람들이 많다.
인증대기할 때는 거의 항상 춥다. 바람이 불기때문에 꼭 아우터를 챙겨야한다.
그리고 인증석에서 1장찍고 그 옆에서 찍으면 사진이 더 이쁘게 나온다.
천왕봉에서 제석봉 내려오는 구간도 고사목과 아름다운 돌길이 사진스팟이다.
여유있게 사진찍길 추천한다.
장터목대피소에서 점심을 먹으면 시간대가 잘 맞다.

점심은 뜨거운 물 없어도 되는 핫앤쿡을 가끔 추천.

하지만 13분의 기다림이 싫다면 보온병게 뜨거운 물과 컵라면을 준비해 가시길!



장터목은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바람이 많이 불기때문에 자리를 잘 잡을것!

그리고 화장실이 더럽....;;;
참을수 있다면 조금 더 가서 호텔같은 세석대피소 이용을 추천.
▶ 장터목에서 세석으로 이어지는 하산길은 정말 아름답다.

이곳은 안개가 자욱하고 곰탕인 날이 많다.
날 좋은 날은 아름다운 평원처럼 펼쳐진 길이 장관이다.
세석대피소에서는 간단히 차한잔 하거나 화장실 이용하고 바로 거림으로 간다.

이곳에서 오래 지체하면 밤이 찾아 올 수도 있기때문.
오솔길과 흙길을 따라 걷다가 계곡물 소리가 들려온다면 거림탐방지원센터 도착.

이 길은 경사가 낮은대신 조금 길다.

약 6km정도. 그래서 푹신하고 가벼운 신발을 추천.
드디어 산행 끝.
지리산 천왕봉을 가는 방법은 아주 많다.

하지만 정상의 높이가 원래 높기때문에 매우 쉬운 길은 없으며,
쉽다면 그만큼 길게 오랫동안 걸어야한다.

이번코스는 버스를 이용해서 등산시간을 줄이고, 하산길 낙차는  낮게해서 체력을 아낄수 있는 코스로 소개했다.

등력이 조금 더 올라가 더 빠르게 천왕봉을 가고싶다면
백무동 원점회귀나 중산리 원점회귀도 추천한다. 

하지만 도가니는 못지켜요....ㅠㅠ

지리산은 계절마다 날씨에 따라 또 코스마다 느낄 수 있는 포인트가 매우 다양하다.

자신의 체력과 시간을 고려하여 골라보는 재미가 넘치는 지리산!
어리석은 이도 이곳에 가면 지혜로워진다는 지리산!

조금 더 지혜로운 내가 되길 기도하면서...

지리산을 가는 수많은 방법 중 쉬운 길 소개하기 끝.
  • 무등산 어디까지 가봤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위원회(이하 유네스코) 12월  24일 재인증성공으로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

무등산 주상절리를 만날 수있는 한편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념해 
오는 3월4일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을 개방하며 9월부터는 상시개방된다.
재인증 축하 기념품 증정, 포토부스 운영, 사진전 개최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화산폭발의 결과로 놀랍고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자랑하고
2023년 9월이면 30년만에 정상부 상시개방하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무등산으로 가보자!

** 증심사입구 코스는 행사가 있는날이면 몹시 붐빈다.
빠르고 한산하게 등산하는 코스를 알아보자.
새벽 5시 화순 너와나 목장에서 만나서 장불재로 바로 등산시작.
서석대까지 대략 1시간 15분정도면 올라갈 수 있는 최단거리다.
열심히 올라가 일출을 본다음,
우리는 정상부개방시각(공지:9시)까지 장불재로 내려가 밥을 먹었다.
이곳에서 잠시 대기하다가 무등산 정상개방 행사이벤트에 참여도하고
다시 정상부를 향해 올라갔다.

▶우리는 8명 전부 반달이 1개도 못받고, 차고넘치는 주상젤리만 몇개 받고는 미련없이(실은 덕지덕지)무등산 정산부인 지왕봉을 향해 걸었다
군사주둔지역이라 수십년간 막혀있던 지왕봉을 향한 길을 처음 걸어보았다.
그리고

도착한 무등산정상부,지왕봉!!!

▶▶전국에서 이 날 14,000명의 인파가 모였다...
기차놀이 하듯이 올랐다.
▶▶지왕봉 꼭대기에선 주상절리편으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었다.

아직 군부대 주둔지라서 군사기지가 노출되면 안되는 이유라고한다. 

그래서 주상절리는 아래편에서만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이 따로 마련되어있었고, 사진찍는 인파들을 저지하느라 군인분들이 고생하고있었다.
▶ 이어지는 하산길은 정말 아름다웠다.

역시나 군부대쪽은 촬영금지였지만(그래서 중간 사진이없다: 법을 준수하는 블로거 ^^)

눈에 담으며 내려오는 정상부 뒷길 또한 광주시내가 한눈에 보이는 장관이었다.
산행하기 더 없이 좋은 계절!

전국의 산들이 부른다.

하지만...

올 연말부터 상시개방하는 무등산 지왕봉은 꼭 여러번 가고싶다!

올 해 10번은 가겠지? 나의 동백이 무등이 안녕, 또올게 ^^
  • 핑크빛 진달래가 손짓하는 영취산에서 여수의 봄
국내최대 진달래언덕에서 핑크빛 인생사진 찍고싶다면 무조건 추천! 
 바다를 보면서 진달래꽃동산을 만나는 낭만적인 산행지!
봄빛 설렘을 느끼고싶어지는 4월.
핑크빛 진달래 무드를 느끼고싶은 산쟁이가 고른 여수 영취산!
친구들과 자차 1대로 함께 다녀왔어요.
유류비 아껴야쥬? ^^

대부분 진달래를 보기위해 가시는 영취산 최단코스는 
가장 많이 알려진 안내산악회 루트에요.
4월의 주말은 전국에서 밀려드는 봄꽃을 찾아오시는 등산동호회분들의  차량으로 인해 그야말로 주차대란이에요.


특히, 영취산  <돌고개주차장>은 오전 8시정도 지나면  주차전쟁이랍니다.
그래서 저희는 상대적으로 주차란없고 한적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다른 코스로 올라봤어요.
줄지어 올라가는 산행이 싫으시다면 저와 함께 올라가보아요. ^^
여수상암초등학교에 주차하시면, 맞은편에 학교를 마주보는 삼일동주민센터가 보이는데요,
이곳에서 무료로 화장실을 개방하니 미리 다녀오시면 좋아요.
영취산 입구를 향해가는길.
작고 아름다운 마을길을 통과해서 들머리로 올라갑니다.
복사꽃 피어나는 한가로운 여수 농촌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쟁기를 보고 매우 신기했어요. 
김홍도급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는  마을의 밭길을 지나며 봄향기를 느껴요.
걷다보면, 
동백꽃그림이 마을벽에 예쁘게 그려진 등산로입구표지가 나와요.
이 골목으로 쭉 들어갑니다.
이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데요,
경사가 그리 심해보이지 않는데 힘들어요.ㅎ

생각보다 계속 오르기만 해서 땀이 줄줄 흐르고  숨이 가파집니다.
어느새 겉옷을 벗고 올라갑니다.
어느정도 올라가면 마을에서 운영하는 임시매점이 나와요.
막걸리와 각종 먹거리를 판매하고있어요. 그리고 간이화장실도 있어요.

이곳은
여러갈래 등로가 갈라지는 갈림길이에요.

저희는 도솔암 표지석을 지나서, 곧장 진례봉(정상)을 가기위해 돌계단으로 올라갑니다.
앗, 그런데 맞은편을 돌아보니 진달래동산이 보이네요.

이곳은 바로 시루봉인데요.
저희는 나중에 여기로 다시와서 올라갈거에요.

여기부터 들르시면 나중에 정상인증대기시간이 많이 길어져요.
그래서 오후에 다시오기로하고 일단패스.

산행에 참고하세요.
이곳 평지에 텅 빈 데크와 잔디밭이 2시간뒤에는 콩나물시루처럼 변해있어요(사람들이 넘쳐남...)
그래서 우리는 정상부터 빠르게 오르기로해요.
정상을 향한 은근히 힘든 계단을 올라

헥헥거리며 도착한 조망 1포인트 등장!
샥~ 뒤돌아서 아직 덜 핀 능선봉우리를 보면서 사진 한장씩 남겨보구요.
얼마쯤 또 가면 이렇게 산악회분들이 걸어놓은
오색리본 매달린 가벽이 보인다면 , 데크길은 끝나고 정상이에요.
진례봉이 도착하니 여천공단부지등과 함께 여수바다가 한눈에 보여요.
일찍 올라온 덕에 조금 기다렸다가 인증도 샥~빠르게 완료 ^^

인증하실분들은 꼭 유념하세요!

★(tip. 10시이후부턴 인증줄이 길어집니다)

그런데,
4월 오전 햇살에 등산하고 땀흘린친구들이 배고프대요.

"1시간 산타고 밥 먹자고? 응! " 

어서어서 먹어서 가방을 가볍게하자구요.
시원한 오이,황도, 유부초밥은 완전 꿀맛!

그리고 이제 본격적으로 진달래언덕을 가기위해 코스를 살펴봅니다.
이제 진달래터널을 향해볼까요?
가마봉(구 진달래축제장방면)을 살짝 찍고~ 원상암(읍동)방향으로 가보기로합니다.
곧이어, 완전 예쁜 길이 나타났어요.

하산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온 우릴 칭찬해요!
영취산 진달래 이렇게나 이쁘다고? 영취산4월이 이런거라고 ?

걸어내려가다가 멈춰서 무한 사진찍기 시작 ㅋㅋㅋ나 여기서 그냥 오늘  멈출래!!!
노노~  더 가야해! 진달래 터널길도 걸어야지. 벚꽃이랑함께 진달래를 보자규~^^ 

저 벚꽃나무 아래로 이어진 길이 참 아름다워요.
 햇살과 꽃의 조화. 핑크 빛깔이 형언할수없는 눈부신 장관을 연출하고있어요.

남도의 따사로운 봄이란 이런모습이겠죠?
떨어지지않는  발걸음을 겨우  옮겨 진달래 터널을 지나, 
흥국사 방면 임도길을 걸어보기로 합니다.

가는길에 개나리도 보고, 

군데군데 그늘도 져서 많이 덥지않아요, 그리고 눈을 들어 바다조망도  감상해요.

향나무 향기도 맡고 데이트 코스로 제격인 곳! 

가족과 함께한다면  이 임도코스가 참 좋을것같아요.
임도길 끝에 오면 다다르면
이곳(임시매점&화장실)으로   다시 돌아옵니다. 
처음에 우리가 돌아보았던 시루봉이 보여요.

그런데, 인산인해! 낮  12시즈음이었을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보여요.
우리도 한쪽에 잠시앉아 간식타임~! 

준비해온 얼음이 그대로(역시써모스사릉해)! 

아아를 마시는데 천국!!!

후다닥 먹고 눈앞에 바로 보이는 마지막 봉우리(시루봉)를 가보기로해요.
시루봉은 매우 짧지만 급경사계단이에요.
스님이 불경을 틀어놓고 계단 중간에 앉아계시더라구요.

그런데 생각보다 조망이 별로였어요...제 생각엔 굳이 올라가지않아도 될듯해요.

아래에서 보는게 더 이뻤어요. ㅎ
다시 원점회귀를 위해 상암초등학교를 향해 하산해요.

내리막길은 더 한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