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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솔

  • 악소리가 절로 나오는! 경기 5대 악산 운악산
경기도의 설악산 이라 불릴 정도의 병풍바위의 절경+악 소리가 절로 나오는 스템플러와 로프의 아름다운 조화.....
안녕하세요:)

지난 가을 부터 가고 싶었던 산 중 하나인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운악산" 을 다녀 왔습니다!

우선 운악산은 경기도 가평과 포천의 경계 에 있는 산 입니다! 

그래서인지 정상석도 무려 2개!!
요 얘기는 뒤에서 사진과 함께 기대하셔도 좋아요:) 

경기 5대 악산 중 하나로 (화악산, 관악산, 감악산, 송악산, 운악산),
그중 산수가 가장 빼어난 곳으로 운악산 망경대라고 하네요!

저희는 얼마나 힘들겠어~하며 올랐다가 과연 5대 악산 답게
제대로 혼쭐 나고 하산 했답니다ㅎㅎ
(일지를 쓰는 이 순간에도 온 몸이 아파요...)

운악산은 대중교통 이용시 청량리에서 출발, 현등사 입구 까지 오는 직행 버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자차를 이용했고, 서울에서 1시간 30분 정도 소요 되었어요
가평은 눈이 거의 다 녹았고,
정말 봄이 올랑말랑 한 계절의 한 가운데 였습니다! (맑은 날씨 최고 ㅠㅠ)
주차장은 넓은 편이어서 주차걱정X !
단, 현금 이나 계좌이체만 가능하답니다~

화장실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 되어있더라구요
(등산 시 화장실 위생 상태 매우 중요하지않나요!!!!)

운악산은 현등사 입구 까지 임도길이 약 2km정도로 꽤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저희는 1코스로 올라 2코스로 하산하는 루트 였는데 1코스 는 2코스에 비해 걷기에 수월하지만 정상 부근까지 조망이 거의 없답니다 ㅠㅠ
대신 이렇게 귀여운 강아지 친구도 만났어요 ㅎㅎ

이름이 행복이 였는데 정말 행복해보이더라구요 ㅋㅋㅋㅋ
사람이나 동물이나 산에 오면 행복해 지는건 확실한듯!!!!!
현등사를 지나 부지런히 오르다 보면 어느덧 정상까지의 이정표가 보이고, 폭포가 나오는데요! 

겨울이 아직 나 안 갔다~하는것 같지 않나요 ㅎㅎ 아직 겨울 맞더라고요...
코끼리바위, 남근바위 도 구경하며 잠시 숨을 고르다보니 이렇게 멋진 뷰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정상까지 정말 코앞!! 운악산은 계단을 설치한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해요! 

산이 워낙 험하다보니 추락사고 도 종종 있고, 예전에는 루프 하나만 있었다고 합니다....ㄷㄷㄷㄷ
드디어 정상에 도착!!! 

다른산과 다르게 정상석이 무려 2개!
포천, 가평 에서 사이좋게 하나씩 세우셨다고 해요! 

저희는 가평쪽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가평 정상석과 먼저 찍었습니다 ㅋㅋㅋㅋ
푸짐하게 싸온 간식으로 배를 채우고 험하다는 2코스로 하산을 시작해봅니다!
국내 여러 산을 다녀보면서 느낀점은 확실히 힘듦과 경치는 비례한다는 점이더라구요,,,, 

맑은 날씨 덕분에 이런 절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점과
정말 어마무시한 절벽 같은 하산길의 연속.... 

중간중간 스템플러와 로프가 설치 되어있지만
아직 얼음이 꽤 남아있어서 정말 정신 똑바로 차리고
간만에 전신 운동 제대로 했습니다..

등산의 고수 어머니 아버님들도 굉장히 힘들어하셨으니 어떤 산인지 감이 오시나요!!! 

정말 공포 그 자체... 지친 저의 뒷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주셨네요:)
운악산=병풍바위 일 정도로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도 눈에 가득 담았답니다!

그래도 꽃나무에 봉우리가 진걸 보니 봄이 오고 있긴 한가봄....♡
저희 일행 모두 다치지 않고 무사히 하산 했고
내려오자마자 보이는 두부 집에서 맛있는 점심을 거하게 먹었답니당  운악산 좋은 경험이었ㄷ r.....★ 

운악산은 봄, 가을에 오면 더 좋을거 같더라구요! 

등산을 시작하신지 얼마 안된 분들에게는 추천하진 않아요!

반복되는 일상이 지루하다!
나는 조금 더 험하고 스릴을 즐기고 싶다!(굳이..)
하는 분들은 곧 다가올 봄의 운악산 어떠신가요!

경치에 한번, 경사에 또 한번 악소리 나는 운악산 추천 해봅니다♡
  • 잃어버린 정상석을 찾아서…
높이에 비해 서울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바위 맛집!
작년 따듯한 봄 대학동기들과 살방살방 수락산을 다녀왔습니다!

꾸준히 등산을 다닌 저와 다르게 친구들은 아직 산이 생소하다고 하여!
너무 높지도 않고 등산을 시작한 분들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수락산!

저희는 장암역에 주차를 하고 수락산역까지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역시 산행은 계절이 주는 즐거움이 정말 큰거같아요!

이 날도 역시 날씨가 너무 좋았답니다:)
등산 시작 전 등산화 인증샷 필수!
노원골을 지나 본격적으로 등산 시작!!!
사진을 보니 저를 믿고 꿋꿋하게 따라와준 내 친구들 너무 고맙네요ㅠㅠ♡
수락산은 서울 풍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전망 포인트들이 굉장히 많아서 눈일 즐거운 산이더라구요!!
치마바위에서도 한번 찍어줍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뒷모습에서도 그 신남이 느껴지네요 ㅋㅋㅋㅋㅋ
이 사진은 정상 부근에서 찍은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아끼는 사진 중 하나 입니다!!

바위 틈에서 자라난 모습이 감동 그 자체....♡
수락산 정상에는 이렇게 아이스크림을 팔아요!!!
안 먹고 지나치면 너무 서운하니 하나씩 야무지게 사먹고,
잠시 잃어버렸던? 정상석과 새로운 정상석과 함께 사진도 찍어봅니다!

저희가 다녀온 22년 4월 기준으로 기차바위는 출입 통제였습니다! 

아직까지 출입 통제 중이라고 하네요...


수락산은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고,
크게 어려움이 없지만 바위가 꽤 있기 때문에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 신고 산행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서울 근교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위치적으로도 부담 없이 오를 수 있는 즐거운 산 입니다!
  • 진달래와 강화도 바다가 한눈에 ! 고려산 트래킹♡
나무계단으로 이루어진 트래킹 코스와 강화도 바다의 아름다운 조화!
지난 봄 오랜만에 가족들과 다녀온 등산 일지를 소개합니다:)

아버지, 오빠와 함께 집에서 가까운 강화에 위치한 고려산에 다녀왔습니다!

고려산은 436m로 비교적 낮고 완만해서 가족들이랑 함께 오르기에 아주 적합한 산이에요~

저희는 백련사에 주차를 하고 가볍게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이런 산길을 조금 걷다보면 군사시설이 있는 임도길이 나와요!

볼록거울에 비춰진 저희 가족 모습 너무 귀엽지 않나요 ㅎㅎ
고려산은 아마 진달래 축제로 굉장히 유명해서 다들 잘 알고 계실거에요!

저희가 방문한 5월은 봄의 절정이었지만 아쉽게도 진달래는 지고 없었습니다...

그래도 날씨가 정말 최고여서 저 멀리 바다 까지 한 눈에 담고 왔답니다!
정말 금방 정상에 도착~! 야무지게 인증샷도 남겨 봅니다:)
고려산은 데크 계단길이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부모님, 가족분들 모시고 가볍게 다녀올 수 있어서 굉장히 만족스러운 산 이었어요!

저희 가족도  할머니 모시고 올 봄에 다시 한번 방문할 예정 입니다:)

곳곳에 사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도 많아서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백련사로 다시 하산 하면서 발견한 아름다운 시! 꼭 읽고 가세요 ㅎㅎ 

주말이었지만 여유롭고 조용한 산행 이어서 너무 편안하게 잘 다녀왔습니다!
강화도 온김에 맛있는 커피와, 근처 시장에서 여러가지 모종도 사보았어요! 
봄 맞이♡

서울에서도 멀지 않아 부담 없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고, 또 강화에는 맛집, 카페 가 참 많으니 겸사겸사 주말 나들이로 추천합니다!! 

노을까지 예뻤던 하루였네요♡
  • 어느 계절에 올라도 단연 최고! 마음속 언제나 1위♡
들머리인 한계령휴게소 부터 한계령삼거리까지의 급경사+서북능선의 아름다운 조망+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보는 공룡능선
산쟁이 분들이시라면 공감하실텐데..
어느날 문득 갑자기 혼자 산 타고 싶은 날이 있지 않으신가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평소 로망이었던 "설악산" 을 다녀오고자 강원도로 훌쩍 떠났습니다!

평소 지방 산행 다닐 땐 안내산악회 버스를 자주 이용하는 편이라,
설악산도 안내산악회 버스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겨울에는 해가 짧아서 사당역에 도착하면 어둑 어둑 하기만 했는데 확실히 여름이라 그런지 세상 밝았던 아침의 사당역 풍경입니다^^
짧지만 휴게소도 꼭 들려야해요!

휴게소에서 바라본 풍경 입니다~지금 생각해도 여름의 푸르름은 정말 눈이 다 시원해져요! (봄 오고있니......)
부지런히 달리다보니 어느덧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한계령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한계령에서 올라 남설악탐방센터(오색) 으로 하산 하는 코스였는데...
한계령 코스가 정말 힘들다고 들어서 사전에 유튜브로 공부도 해갔는데.... 

초반부터 말도 안되는 경사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ㅠㅠ

문득 매우어려움의 장수대코스도 궁금해지네요 ㅎㅎ 
산 다니면서 고통이 미화되는게 확실하네요!!!!
고작 500m 올라왔을 뿐인데 숨이 턱 끝까지  차는 기분 제대로 느껴봅니다.

그래도 여름이라는 계절이 주는 청량함으로 위로 받으며 부지런히 오르다 보면!
어느덧 서북능선이 보이는 조망이 나타났어요 ㅠㅠ
이때부터 감동의 시작이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아찔한 계단을 오르면 드디어 한계령삼거리 도착! 

대청봉까지 6km....... 갈 수 있겠죠?
끝청에 올라 귀때기 청봉도 잠시 구경해주고,
여기서 아마 가져온 간식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당
저 멀리 보이는 중청대피소 그리고 그 너머의 대청봉의 모습입니다.

이 날 날씨예보가 비 소식이 있었는데 (본격적인 장마 시작), 정말 중청대피소에서 불었던 바람은 소백산 바람 못지 않게 대단했어요ㅠㅠ
중청대피소에서 바라본 공룡능선의 모습입니다!!!

일지를 쓰고 있는 지금도 이 때의 감동과 뭉클함이 아직도 생생해요!

이 당시에는 체력이 부족해서, 나도 과연 공룡능선을 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꾸준히 등산을 하며 등력이 많이 좋아졌고! 물론 부족함이 더 많지만요!

산방 기간이 끝나는 다가올 5월 ★공룡능선★ 산행을 준비 하고 있답니다..!!! 장하다...★
드디어 대청봉 정상에 도착!!!!

주말 산행이었는데 장마 예보가 있어서 그런지
등산객들이 정말 몇 분 안계셨어요

여유롭게 정상석과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바람이 정말 너무 무섭게 불어서 후다닥 찍고 내려왔네요 ㅎㅎ

안내산악회 일정이 시간상 아무래도 여유롭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정말 잘 체크해서 산행해야하는데요!

저는 아무래도 혼자 였고, 버스 시간 놓칠까봐 부랴부랴 오색으로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오색코스가 대청봉을 오르는 최단코스여서 미친듯한 경사+돌계단의 연속입니다 ㅠㅠ

★보호대+스틱+놓지마 정신줄★ ... 정말 이 3개는 꼭 챙기세요!!!!
설악 폭포에서 잠시 무릎에게 휴식을 주다보니
어느덧 남설악탐방지원센터에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일지를 쓰고 있는 지금도 무슨 생각으로 설악산을 올랐지? 라는 대단함과 용기는 지금도 박수 쳐주고 싶어요 ㅎㅎ

자차가 아닌 산악회 버스를 이용 했기 때문에 편하게는 다녀왔지만
아무래도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어서 설악산의 온전한 아름다움을 전부 느끼진 못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올 봄 다시 한번 도전 하려고 계획 중 입니다!

어느 계절에 찾아도 산이 주는 아름다움은 그 어떤 풍경보다 값지다고 생각해요 :)

다가올 봄, 여름 설악산 산행 진심 담아 추천합니다♡
  • 등산 초보도 쉽게 오를 수 있는 가성비 최고!
계단 지옥과 함께 돌문바위에서 청계산의 정기 듬뿍 받기!
정상 아이스크림은 덤...♡
저는 한번 다녀온 산은 잘 안가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몇번이고 방문해도 참 좋은 산이 있습니다!

바로 청계산 인데요!

저는 3번정도 올랐는데 모두 여름에 다녀왔네요:) 

평소 등산을 함께 즐기는 대학동기가 청계산을 가보고 싶다해서 냉큼 다녀왔습니다!

들머리는 언제나 윈터골에서 시작해요! 

접근성이 좋아서 주말에는 조금만 늦어도 주차장 자리가 없어서 갓길에 주차를 해야한답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에 공사? 중이어서 저희도 윈터골 굴다리? 갓길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습니다!
친구랑 서로 싸온 간식이 똑같아서 시작부터 웃음 한 바가지~!
청계산 등산 코스안내도 입니다!

이렇게 보니 북한산? 못지않게 등산코스가 참 다양하네요:)

저는 항상 매봉 코스로만 올랐는데
다음번엔 옥녀봉 코스로도 산행 해봐야겠어요!
아마 매바위 까지 올라가기 전 마지막 화장실로 기억합니다!

산 다니면서 화장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확실히 국공 안에 있는 화장실은 정말 관리가 잘 되어있다고 느껴요~

그럼에도 청계산 화장실은 휴지가 있었 던 걸로 기억 합니다! 

청계산하면 계단 이 생각 날 정도로 가파른 계단으로 유명한데요~
부지런히 오르다보면 그 유명한 '돌문바위' 가 짠 하고 나타나요

소원빌며 3바퀴 돌면 그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하니 그냥 지나 칠 수가 없겠죠 ㅎㅎ
날씨가 좋으니 매바위에서도 한컷 남기고, 드디어 매봉 도착! 

아마 월드비전에서 진행한 행사로 손수건을 들고 인증했던 저희 모습이네요:)
확실히 여름 산행이라 그런지 아이스크림도 그냥 지나칠 수 없으니 하나씩 맛보고 부지런히 하산 해봅니다~
윈터골 굴다리에는 여러가지 야채, 과일, 떡 등을 팔고 계시는
할머니 분들이 굉장히 많이 계세요!

평소 이런 정겨운 시장 느낌 좋아하는데,
저희 눈에 딱 들어온 산 보리수!!! 

앵두보다 더 새콤한 맛인데 지금 보니 군침이 도네요~
여름에 청계산 가실분들 주목!!! 꼭 사드세요♡
청계산이 더 특별한 이유는 아마 요 네임택이 아닐까 싶어요!

코오롱에서 운영하는 '코오롱솟솟618' 점이
바로 청계산 윈터골 입구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친다고~
저희도 하산길에 들려 사이좋게 네임텍을 하나씩 맞추었어요♡

당일 제작은 3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하니 여유있으신 분들은 저희처럼 주문하고 식사 후 찾으시거나! 등산 시작 전에 맞추고 하산 길에 찾으시는 방법도 좋을거같아요:)
건강하게 등산도 하고, 야무지게 밥과 커피 그리고 세상에 하나뿐인 네임택까지!

좋은 날씨도 함께하고 이보다 더 알찬 주말이 있을까 싶네요!

이번 주말은 가족들과, 연인과, 친구들과 청계산 등산 어떠신가요♡
  • 불상이 없는 법당이 궁금하다면? 겨울의 끝자락♡
상원사에서 바라보는 눈 덮힌 산그리메가 예술입니다♡
유난히 길게 느껴졌던 올 겨울! 

끝나가는 계절이 아쉽게만 느껴지지만 곧 다가올 봄을 기대하며!

마지막 눈꽃을 보러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오대산 국립공원" 을 냉큼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다녀온 2월 18일 기준으로,
2월 13~15일 강원도에 다시 한번 많은 눈이 내렸답니다.

오대산도 2월 15일경까지 폭설로 인한 입산 통제였는데요~
저희도 매일같이 날씨 예보만 지켜보며 주말 산행을 갈 수 있을지 걱정 또 걱정 했답니다ㅠ.ㅠ

비소식이 있었지만,
당일이 되니 정말 감사하게도 날씨가 맑아지더라구요!
날씨요정 맞나봐요 :)


우선 오대산은 1975년 11번째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가장 높은 비로봉을 주봉으로, 동대산, 두로봉, 상왕봉, 호령봉
그리고 동쪽으로 따로 떨어져 있는 노인봉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또한 서쪽으로 겨울 눈꽃산행지로 유명한 계방산(1,577m)도 가깝게 위치하고 있어요.

이번 산행의 들머리는 평창군 진부면에 위치한 "상원탐방지원센터" 에서 시작했습니다.
비록 하늘은 흐렸지만,걱정했던 비가 오지 않아서 감사한 마음 가득 안고 산행 스타트!

저희가 올랐던 비로봉 코스는 상원사 까지 임도길이 굉장히 길게 이어져 있더라구요. (임도길 지루해하는 한명 입니다ㅎㅎ)

몇일 전 부터 쌓여 있던 눈이 아직 녹지 않아서
저희는 주차장부터 아이젠을 차고 올라갔는데,
상원사 계단 입구(본격적인 등산 시작) 까지는 아이젠 없이도 충분할 정도니 참고하세요!
계단을 열심히 오르면 이렇게 귀여운 다람쥐 친구도 만나는 행운까지:
 저희가 가져온 간식을 나눠주었는데 세상 맛있게 먹기 있나요 ㅎㅎ
어느덧 상원사 적멸보궁 도착! 

적멸보궁은 "온갖 번뇌와 망상이 적멸한 보배로운 궁전"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
법당 내에 부처의 불상은 모시는 대신 진신사리를 봉안하는 법당이라고 해요.

저는 개인적으로 산행을 하면서 절이 좋아졌는데 특유의 편안함과 분위기가 산행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 주더라구요!

상원사의 신성한 기운을 받으며 부지런히 올랐답니다.
비로봉 코스는 정상까지 큰 어려움 없이
누구나 오를 수 있는 난이도 의 산 입니다.

물론 어마무시한 계단과,
정상을 코앞에 둔 400m가 가장 힘들었답니다! 

사진에서는 느껴지지 않는 경사... 저희 일행 모두 말이 없어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묵묵히 오르다 보니 어느덧 비로봉 정상에 도착!!!

역시 산은 지방... 그 중에서도 강원도였나요...♡

지난달에 다녀온 계방산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눈 덮힌 능선에 또 한번 반했습니다. 이 맛에 추워도 등산 하죠!!!! 

물론 겨울 산행은 잠깐이라도 가만히 있으면 땀이 식으면서 급격히 추워지는거 아시죠ㅠㅠ

오대산 역시 정상이 허허벌판 이기 때문에 정말 바람이 어마어마 합니다...!! 

오르면서 벗었던 옷들을 주섬주섬 입고 ㅋㅋㅋㅋ  밥을 후다닥 먹고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하산길에 찍어본 탐방로 안내도와 상원사 코스! 


저희가 다녀온 오대산은
가족들이랑 함께 와도 참 좋겠다 싶은 산으로 추천 해요:) ♡

비로봉을 앞두고 경사가 급 가파르고, 뷰 포인트는 많지는 않지만! 

그만큼 크게 힘들지 않고 누구나 무리없이 오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산!!

3월까지는 어느 산을 오르던 아이젠 필수 + 정상은 바람이 굉장히 많이 부니 보온을 위한 옷차림 신경써주세요!

이 겨울이 끝나기 전에 오대산 산행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