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지





푸른 바다, 맑은 하늘, 야생미 가득한 산.. 사량도 지리산 뱃시간을 잘 맞춰보아요. 울퉁불퉁한 암릉이 계속 되는 산이에요.. 등산화와 장갑을 챙기시면 좋을 것 같아요. (티맵기준) 가오치항 네비찍고 출발 고고고~~~ 처음으로 배를 타고 등산을 갑니다. 먼가 두근두근하네요. 가오치항으로 이동, 주차를 하고 9시배를 타고 사량도로 들어갑니다. 40분정도 걸려 사량도에 도착합니다. 항구 바로 앞에 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상도, 하도로 가는 두대의 버스 중 상도를 도는 버스를 타야 합니다. 수우도 전망대에서 하차하면 됩니다. 정류장 바로 옆에 있는 전망대를 살짝 구경해주고.. 길건너에 있는 등산로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급경사 비탈을 올라갑니다. 10분정도를 올라가니 첫번째 이정표와 함께 독특한 모양의 (아마도 화산작용으로 만들어진거 같긴 한데... 잘 모르겠음.. .여튼 용비늘처럼 삐죽삐죽 신기하게 생기긴 했네요.) 암릉이 시작됩니다. 뒤로는 수우도와 함께 시원한 바다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차피 외길이라 길을 잃을 염려는 없긴 한데.. 길 자체가 머랄까... 좀 뚜렷하지도 않고.. 바위를 기어올라(?) 넘어가는 구간이 상당히 많습니다. 일단.. 먼가 보이면 올라가고 보는게 편합니다. 어 옆에 돌아가는 길이 있었네 하고 봐도 그 길이 결국 바위 위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컨셉은 확실한 산입니다. 암릉이 막 어렵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마냥 편하게 지나갈 수 만은 없는 특이한 느낌입니다. 계속되는 암릉능선(?)을 지나 정상에 도착합니다. 확실히 섬이라.. 사방이 바다라서 눈이 즐겁습니다. 정상을 지나 계속해서 앞으로 진행합니다. 특이한 형태의 바위 암릉은 계속 이어집니다. 날씨가 좋으니 바다도, 섬도, 산도.. 모든 게 더 좋습니다. 성자암과 내지로 갈라지는 사거리에 도착합니다. 계속해서 달바위 방향, 앞으로 진행합니다. 사방이 탁트인 암릉길을 지나 달바위에 도착합니다. 정말 장관이네요. 그러고보니.. 섬이란 게 치트키였군요.. 어디를 보나 바다가 같이 하니.. 예쁘지 않을 수가 없겠네요... 이제 가마봉으로 이동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구간이.. 달바위에서 가마봉 구간이더군요.. 멀리 보이는 항구 마을도 그림같고.. 산봉우리도 멋지고... 대항으로 나가는 갈림길을 지나 가마봉에 도착합니다. 옥녀봉으로 이동합니다. 중간에 나오는 계단은.. 대둔산 삼선계단을 연상시킬정도로 아찔한 급경사네요. SNS에 자주 등장하는 현수교가 바로 이 구간에 있습니다. 짧은 현수교 2개가 2단으로 이루어져 있었군요.. 오호.. 옥녀봉에 도착합니다. 좀 망측한 전설을 가지고 있나 본데.. 자세한 내용은 안나와있군요.. 이제 산행이 마무리 되어 갑니다. 이 곳에서 내려가면 금평항입니다. 그 곳에서 배를타고 다시 가오치항으로 갑니다. ^^.. 처음으로 배를 타고 온 등산.. 섬 등산도 정말 매력적이네요.. 오늘도 안전하산.. ^^
산행일자
2024년 12월 14일 오전 10:00
등산코스
더보기소요시간
- 등산
1시간
- 하산
3시간
- 등산
난이도
어려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