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지





친구들과 함께 가기 좋은 최고의 물놀이 계곡. 괴산 칠보산 주차가 쉽지 않아요.. 갓길을 잘 디비 보아요. (티맵기준) 쌍곡휴게소 네비찍고 출발 고고고~~~ 이번엔 충청도 계곡으로 가봅니다. 충북 괴산 칠보산. 쌍곡휴게소에 주차를 하고 들머리인 떡바위까지 걸어가려고 했는데... 쌍곡휴게소에 주차를 할 수가 없습니다. 원래 이렇게 바뀐건지, 성수기라 그런건지.. 식당 이용을 하고 평상까지 대여를 해야지만 주차를 허용해 준다고 합니다. 어허.. 거참.. 떡바위 근처 갓길에 겨우 차를 비벼넣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나름 국립공원인데.. 허허... 들머리부터 시원한 계곡이 반겨줍니다. 너 참 비싼 계곡이구나... 과연 계곡은 참 볼만합니다. 보는 것 만으로 시원해 집니다. 전형적인 계곡 코스 답게 완만하게 고도를 올려갑니다. 길다란 폭포(?)를 뒤로 하고 이제는 슬슬 본격적으로 오르막길에 접어드는 모양입니다. 근데 또 곰방 쉼터같은 곳에 도착을 합니다. 여기서부터 능선 형태의 길이 나타납니다. 능선도 계속 오르막으로 이어집니다. 올라가는 계단 중간쯤에.. 살짝 전망대로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내려가 보긴 했지만.. 어차피 계단을 다 올라가도 비슷한 뷰가 보입니다. 꽤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 능선길을 쭈욱 따라갑니다. 폼잡고 사진 찍을만한 곳도 있습니다. 정상 봉우리가 눈앞에 보이는 걸 보니 이제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고지가 멀지 않았음이 직감적으로 느껴지는 구간.. 오르막을 돌아서면 짠~ 하듯 정상이 나옵니다. 일단 BAC100명산 79번째 인증을 해줍니다. 정상석 옆으로 등산객들이 삼삼오오 쉬고 있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잡아내지질 않아 안타까운 멋진 경치입니다. 너무 머~~얼지도, 너무 가까워 답답하지도 않온.. 일부러 한 화폭에 담아놓은 듯한 그런 풍경입니다. 화창한 날씨는 아닌데도 운치가 있고 좋습니다. 구름을 보니 대야산 정상은 곰탕이겠군요 ㅋㅋ. 이제 활목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긴 계단을 내려갑니다. 올라오는 길은.. 계곡이 볼만하긴 하지만.. 특별히 눈에 확~ 들어오지는 않는 어찌보면 좀 평범한 산이구나 싶었는데.. 동양화를 옮겨놓은 듯한 정상의 조망을 시작으로, 활목재까지는 꽤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구간이 짧은 게 약간 아쉽네요. 절말까지는 3.6km.. 약간의 내리막을 더 진행하고 나면.. 어찌보면 이 곳이 오늘의 메인 코스.. 바로 쌍곡계곡입니다. 과연.. 계곡을 볼모로 삼을만한 그런 멋진 계곡입니다. 수량도 풍부하고 너무 얌전하지만은 않고, 그렇다고 너무 거세지도 않고.. 정말 물놀이하기 딱 좋은.. 그런 계곡입니다. 내연산이 어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물놀이에 적합한 계곡이라면.. 여기는 친구들과 같이 와서 즐길만한, 약간은 와일드한 느낌의 계곡입니다. 발도 담그고 즐길만큼 즐겼으니.. 이제 정말 하산해야곘습니다. 절말에서는 절말주차장 방향으로.. 탐방지원센터 근처에는 쌍곡폭포도 있습니다. 전망대가 있긴 한데.. 거의 부감으로 폭포를 바라보는 장소입니다. 약간 당황스러운.. 떡바위까지는 멀지 않습니다. 주차가 주는 불편함과 불쾌함만 해결할 수 있다면... 계곡만큼은 최고인 칠보산.. 오늘도 안전하산~
산행일자
2024년 7월 27일 오전 8:30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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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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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산
2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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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