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지

  • 김으뜸

    2023년 4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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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춘을 알리는 제비봉 산행 그저 하염없이 충주호를 바라만 보았지. 길고 긴 겨울이 지나가고 날이 따스해졌습니다. 이제 눈도 지겹고 따듯한 햇살이 그리워서 고르고 고르다가 입춘을 맞이해 제비봉에 다녀왔습니다. 제비봉은 암릉으로 돼 있어서 눈이 있으면 미끄러워서 위험 할 수도 있어서 눈이 녹자마자 갔습니다. 제비봉은 월악산 국립공원 봉우리 중에서 난이도가 쉽고 경치가 빼어난 산입니다. 그래서 유세윤, 이시영 등 유명인들도 촬영하고 간 곳으로 유명해요. 등산 센스) 눈 녹고 꽃 피기 전, 단풍 지고 눈 오기 전엔 돌산이 좋습니다. 돌은 사계절 똑같기때문에! 단, 여름엔 그늘이 없어서 뜨겁습니다. 장회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탐방지원센터를 통해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등산로 초입부터 계단이 가파릅니다. 그렇게 20분? 30분을 가니 조망점이 바로 나타납니다. 사실 월악산은 처음이 아니였습니다. 금수산, 도락산, 영봉을 가봤고 네번째 방문이였습니다. 하지만 세 번 다 안개가 껴서 충주호를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날은 날씨요정이 함께했는지 멋지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조망점을 통해서 올라가다보니 또 다시 계단이 나타납니다. 그렇게 계단을 오르고 또 오릅니다. 그러다보면 또 암릉이 나오고 또 계단이 나오고. 암릉이 있는 부분에서는 어디에 서도 사진 찍기가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계단을 오를 때 꼭 뒤를 한 번씩 봐주세요. 그러면 멋진 충주호의 뷰가 펼쳐집니다. 첫번째 사진 포인트 계단과 암릉을 반복하며 걷다보면 사진과 같은 나무 옆에 평상(?) 같은 바위가 있습니다. 이곳에 앉아서, 서서, 다양한 구도로 사진을 찍어봅시다. 두번째 사진 포인트 계단 암릉을 반복하며 산을 오르다보면 드디어 계단의 끝에 도착하게됩니다. 가까이서도 찍고 계단 앞에 바위에 올라서도 찍고 다양한 구도로 사진을 찍어봅시다. 세번째 사진 포인트 사진 사진 포인트를 지나면 숲길이 나옵니다. 암릉에서 숲길로 들어서서 멀지 않은 곳에 있습니다. 숲길을 조금 걷다보면 제비봉 정상이 나옵니다. 제비봉 까지 오는 암릉에서의 경치가 좋아서인지 정상에서의 뷰는 감흥은 크지 않아요. 그래도 정상을 찍어야 보람을 느끼겠죠? 그리고 100대명산 플러스 인증이 되니 인증도 챙기세요. 우리는 이곳에서 간단하게 간식을 먹고 하산을 했습니다. (정상석 사진은 제비를 형상화함) 내려오는 중에는 해가 더 높게 떠서 충주호가 더 멋지게 보였습니다. 올라가면서 사진을 많이 찍었지만 내려가면서 또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그리고 다들 감탄사를 연발 했습니다. 그리고 다들 가만히서서 경치를 바라봤습니다. 숨이 멎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였습니다. 원점 회귀를 했지만 절대 심심하지않았습니다. 그래서 하산도 오르는 것만큼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신선 놀음이라는게 이런것일까 싶고. 다른 계절의 제비봉이 궁금해졌습니다. 제비봉은 가을에 사람이 제일 많다고합니다. 겨울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없어서 쾌적하게 산행을 했습니다. 꼭 여러분도 좋은 계절에 좋은 사람들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등산 센스) 제비봉을 방문한 다음 옥순봉 구담봉 혹은 악어봉을 방문하면 좋습니다.

    • 산행일자

      2023년 2월 4일 오전 9:30

    •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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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요시간

      • 등산

        2시간 30분

      • 하산

        2시간 30분

    • 난이도

      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