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지

  • 해수

    2023년 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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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지산에서 각호산, 석기봉, 삼도봉까지! 정상석이 특이하고, 민주지산에서 정상석 4개를 만날 수 있는 행운! + 겨울에 간다면 눈꽃산행 가능. 인스타그램으로 많은 산들의 정상석을 보았었는데, 민주지산의 정상석은 다른 정상석들과는 다르게, 글씨체도 특이해서 그런지 더욱 예쁘게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평일 휴무날 직장 동료 언니와 고고링~ 이번에는 저번에도 한번 이용했었던 '좋은사람들'이라는 산악회 버스를 이용했어요! 제가 자주 이용했었던 알레버스와는 또 다른 분위기~ 이날은 아침일찍일어나 죽전버스정류장으로 가서 산악회 버스를 이용해 도마령으로 향했습니다~ 아무런 정보 없이 정상석에 반해 출발하는 등산으로 기대반! 걱정반이었어요! 그날 날씨가 화창하지 않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가서 우중산행하는건 아닌지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비는 오지 않으면서 흐린상태였습니다! 도마령에 도착하자마자 조금 걸어가면 화장실이 있다고 했는데, 왠걸, 제가 간날은 화장실이 공사중이었어요....ㅠㅠ 지금은 아마 공사가 끝났을 수 도 있으니 잘알아보고 가세요~ 살짝 경사가 있는 오르막길을 조금 올라가면 첫번째 정상석 "각호산"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저는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곰탕인상태로 사진 찰칵~ 각호산에서 다시 돌아와 민주지산 방향으로 좀 더 쭈욱 올라가면 바로 제가 기대했었던 "민주지산" 정상석을 만날 수 있습니다. 민주지산까지 가는길은 오르막길이었지만 많이 힘든 편은 아니었어요! 민주지산 정상석에서는 블랙야크 100대명산 인증을 할 수 있는 장소이니 인증하시고 움직여주세요~ 많은 분들이 정상석 근처에 있는 데크길에서 점심식사를 하시더라고요. 저희는 시간이 여유로운 편이 아니어서 조금 더 가서 점심을 먹기로 결정! 산악회 버스를 탑승하면 코스가 여러개라 컨디션에 맞게 등산로를 정해서 등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만약, 민주지산 정상까지만 갔다가 하산하실 생각이시라면 쪽새골 삼거리에서 하산하시면 된답니다! 저희는 이날 갈수 있는데까지 가보자!해서 석기봉쪽으로 다시 등산을 시작했어요. 중간에 언니가 사온 김밥도 먹으면서 체력보충도 해주고~ 석기봉까지 올라가는데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번갈아 나타나면서 생각보다는 조금 힘들더라고요?! 등산 거리가 점점 많아져서 그런지...ㅠㅠ 그래도 석기봉에 도착하자마자 급 좋아지는 날씨와 조망이 터져주어 기분은 좋았어요~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정상석은 석기봉 정상석! 석기봉에서 이제 삼도봉으로 갈지, 아니면 여기서 물한리 주차장으로 하산할지 결정을 해야 하는데요. 시간이 조금 촉박하고, 체력도 떨어져서 삼도봉으로 가는게 맞는지 고민이 되었는데 같이 버스탄 산악회 어머님과 아버님이 아직 젊으니까 갈 수 있다고 응원도 해주시고, 같이 간 직장 동료 언니도 삼도봉 정상석 특이하고 예쁘다면서 가자고 해서 조금 힘든 몸을 이끌고 다시 힘을 내서 삼도봉까지 가봅니다~ 삼도봉까지 가는 길도 능선이라고는 들었지만,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의 반복이었는데요. 누적 등산 거리가 많아 조금 힘들었어요...ㅠㅠ 게다가 산악회 버스 시간도 맞춰야 해서 서둘러서 가느라 더더욱 체력은 떨어졌죠...! 그러던 와중에 멋진 모습을가진 삼도봉을 만났을때의 행복이란...! 삼도봉은 백두대간 인증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삼도봉은 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라북도의 경계지점입니다.) 저희 목표였던 삼도봉을 찍고 황룡사 방향 하산길은 쭈욱 내리막길이었답니다. 산악회버스 시간 맞추려고 마지막에는 거의 뛰었던 기억이...! 이렇게 촉박하고 힘들었던 등산 기억도 시간이 지나면 미화되시는거아시죠?! 안전하게 버스타고 집에가는 길에 미화가 완료되버렸답니다...ㅎㅎ

    • 산행일자

      2022년 11월 23일 오전 10:00

    •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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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요시간

      • 등산

        3시간

      • 하산

        3시간

    • 난이도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