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지





강풍주의보가 있던날 정상바람은 오졌다.. 예산 가야산 산 정상엔 항상 칼바람이 불어요. 바람막이를 잘 준비해 보아요~~ (티맵기준) 가야산주차장 네비찍고 출발 고고고~~~ 오늘의 두번째 산. 가야산. 근처 개심사의 겹벚꽃과 청벚꽃이 유명하다 하여.. 벚꽃이 필 때 오려 했으나.. 용봉산 산행이 너무 짧게 끝나 일일이산으로 계획수정. 주차장은 넓직해서 주차 걱정은 없을 듯. 마을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 남연군의 묘라고 적힌 안내판에서 왼쪽 길, 가야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저수지를 지나 길인 듯 길이 아닌 듯한 들머리로 접어듭니다. 이정표가 친절히 안내해준 덕에 길치도 쉽게 찾아냅니다. 아직은 겨울산이군요.. 고드름이 길게 매달려있는 눈산입니다. 벚꽃필 때 왔으면 더 예쁜 초록초록한 모습을 보여줬을 텐데.. 괜시리 미안해 지기도 하네요. 가야봉 0.12키로 이정표에서 오른쪽으로 진행해줍니다. 헬기장쪽은 위험해서 폐쇄되어 있네요.. 드디어 정상입니다. 바람이 장난이 아니네요. 원래도 산 정상은 어지간하면 칼바람입니다만.. 오늘은 이미 강풍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새로 구입한 바람막이를 입어줍니다. 성능은 확실히 입증되네요.. 뿌듯합니다. ㅋㅋㅋ 가슴이 뻥뚫리는 시원한 조망을 감상하며 블야100명산 42번째 인증을 해줍니다. 눈덮힌 능선길을 따라 석문봉으로 이동해 줍시다. 주차장에서 본 안내판에는 여기가 정상으로 표시되어 있더군요.. 이름은 가야봉이 정상같은 데.. 멀리보이는 석문봉의 모습이, 돌아본 정상의 평범한 모습보다 멋집니다. 그래서 정상으로 삼고 싶은건가... 소원바위를 지나며 소원도 빌고 석문봉에 도착합니다. 이곳도 블야 금북정맥 인증지 입니다. 간단하게 인증을 마칩니다. 인증 사진이 꽤 맘에 드네요.. 왠지 산악인다운 모습입니다. 빨간 구름다리를 넘어 옥양봉까지 가봅니다. 이름이 독특한 쉬흔길바위도 보고 하산합니다. 남연군의 묘 안내판 앞으로 돌아오는군요.. 바람 많이 불던날.. 충남 가야산 이렇게 42번째 인증도 마칩니다.
산행일자
2024년 3월 1일 오전 10:30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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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1시간 30분
- 하산
2시간 30분
- 등산
난이도
보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