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지





미니어쳐같은 아름다운 산, 홍성 용봉산 다 내려왔다 싶은 순간 다시 올라가야 하는 일도 생기는 법이에요. 인생은 그런것~ 너무 노여워하지 말기로 해요~ (티맵기준) 용봉산자연휴양림주차장 네비찍고 출발 고고고~~~ 오늘은 홍성 용봉산에 가보기로 합니다. 해발고도 381미터의 낮은 산.. 이 산이 명산 목록에 들어있다는 건.. 코스가 엄청 험하거나, 경관이 굉장히 빼어나거나, 역사적 의미가 있거나.. 중 하나이겠지요? 확인해봅시다. 자연휴양림 주차장은 크지 않으니 주말엔 좀 서둘러야 할 것 같습니다. 왼쪽 오르막길로 올라 휴양림 건물들 사이로 난 길을 올라갑니다. 뱅둘러 가다보니 오른쪽으로 등산로가 시작되는 곳이 보입니다. 이정표를 잘 보고 최영장군활터 쪽으로 가봅시다. 돌게단길을 올라 다리를 건너니.. 이제 본격적인 오르막을 알리는 계단길이 시작되는군요. 게단길을 밟으며 올라오기 시작해서 채 십분도 되지 않아.. 암릉길과 함께 멋진 풍경이 펼쳐지기 시작합니다. 돌아보면 도시의 모습이.. 오른쪽으로는 월출산을 닮은 예쁜 암릉능선이 펼쳐져 있습니다. 허허.. 성미가 급한 산이군요.. 암릉은 험하긴 한데.. 워낙 구간이 짧은 탓에 맛만 보는 느낌이군요. 특이하게 생긴 바위들도 볼 수 있네요.. 저 나무는 왜 옆으로 자라는 걸까.. 흔들 바위도 보고 암릉을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최영장군활터까지 오는데 30분이 안걸리는군요. 노적봉과 정상이 갈라지는 갈림길까지도 금방, 정상방향으로 살짝만 올라가면 삼각김밥 모양의 바위가 나옵니다. 저 녀석은 삼각김밥 바위인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정상석 이네요. .귀엽습니다. ㅋㅋ 여러개의 바위가 포개진, 사진찍기엔 살짝 옹삭한 위치에 있군요.. 블야 100명산 41번째 인증을 하고, 다시 갈림길로 돌아갑니다. 이제 노적봉으로 가봅시다. 이정표가 정상석을 대신하나 싶었는데, 작지만 정상석도 있군요.. 계속해서 악귀봉 쪽으로 갑니다. 유명한 옆으로 크는 소나무가 있다 하여 한참을 찾아도 없길래.. 그냥 지나쳤는 데.. 알고보니 분재 크기의 작은 소나무가 바위 틈 사이로 자라 있는 거더군요.. 큰 소나무만 찾고 있었으니 찾을리가 ㅠㅜ 돌맹이를 던져 행운을 기원하는 행운 바위도 있구요.. 촘촘히 박힌 돌길을 지나면 물개바위 옆에 악귀봉입니다. 노적봉과 정상의 모습을 감상해주고 게속 나아갑니다. 삽살개 바위를 지나면 구름다리가 있네요... 흠.. 머랄까.. 월출산 미니어쳐에 여기저기서 좋다는 건 다 같다 붙여논 느낌인... 아.. 아닙니다. 악귀봉을 지나 임간휴게소에서 살짝 내려오면 마애여래입상이 있습니다. 이왕 왔으니 살짝 들러 봐주고 다시 임간휴게소로 돌아와 용바위 쪽으로 진행합니다. 이게 왜 용바위인지는 잘 모르겠다는 느낌? 이어서 병풍바위..는 어디있지? 했는데.. 더 내려오니 아까 병풍바위 안내판이 붙은 곳이 병풍바위 위였군요.. 허허.. 병풍 같습니다. 이제 용봉사를 거쳐 하산완료...인 듯 했으나.. 자연휴양림 주차장으로 가려면.. 마을바깥쪽으로 멀리 돌아가거나 깔딱고개 하나를 넘어야 하는군요.. 예상하지 못했던 오르막길에, 그것도 상당히 가파른.. 몸도 마음도 급피곤해지네요 ㅋ. 여튼 오늘도 안전산행~~
산행일자
2024년 3월 1일 오전 7:30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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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
1시간
- 하산
1시간 30분
- 등산
난이도
쉬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