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지



바람이 분다. 파도가 친다. 홍도로 가는 배는 관광객으로 가득 차있다. 배 멀미? 불안하다. 난 괜찮다라고 생각해본다. 홍도 선착장에 내리자 마자 사진을 찍었다. 아름답다. 합성 목제 계단을 오를 때 기분이 좋다. 바람이 불고 경치가 대단하다. 계속해서 사진을 찍었다. 365의 낮은 산. 왜 힘들지? 높아지면서 나무 밑으로 들어가 바다는 보이지 않는다. 힘들다. 올라갈수록 바다와 멀어진다. 정상의 바다는 또 좋다. 내려오며 비가온다. 점심은 같이간 1인이 사기로 했다. 비싼게 뭐 있나? 근데 식당의 문이 열리지 않는다. 예약된 손님을 받을 만큼의 밥통. 점심시간을 조금 넘겼는데. 배가 급하게 고프다. 맛있게 먹고싶어 목포 선착장 근처에서 산 김밥도 조금만 먹었는데. 선착장에서 가장 가까운 카페의 작은 붕어빵으로 배를 채울 수 있을까? 목포로 오는 배가 출렁인다.
산행일자
2026년 8월 29일 오전 11:00
소요시간
- 등산
1시간 30분
- 하산
1시간 30분
- 등산
난이도
보통
